50대 모더나 백신 접종 예약 방법

50대 백신 예약이 시작됩니다. 50대는 코로나19 위험성을 고려하여 모더나 백신을 우선 접종하게 되는데 신청방법 및 신청시기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모더나 백신이란?

모더나 백신은 바이러스의 표면 항원 유전자를 RNA 형태로 주입해 체내에서 표면항원 단백질을 생성해 면역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방식의 백신입니다. 생백신이 아니므로 백신이 코로나19 감염을 유발하지는 않습니다.

 

 

모더나 백신은 영하 20℃에서 6개월 보관할 수 있고, 영상 2∼8℃에서 30일간 보관할 수 있습니다. 영하 60∼90℃에서 6개월간 보관할 수 있고, 영하 2∼8℃에서 5일만 보관할 수 있는 화이자 백신보다는 보관이 덜 까다롭습니다.

 

우리나라는 모더나와 2000만명분(4000만 도즈) 백신 물량을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50대 대상규모는 약 740만명 정도로 50대 사전예약자들은 모더나 백신을 접종받게 됩니다.

 

모더나 백신은 4주 간격으로 2번 접종해야 접종이 완료됩니다. 모더나 백신은 임상실험 결과 약 94.1%의 예방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연령, 기저질환 유무에 관계없이 86% 이상의 예방효과가 있었습니다. 

부작용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화이자나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한 젊은 남성들 사이에서 심근염 부작용이 예상보다 많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심근염이란 심장근육(심근)의 일부 또는 넓은 범위에 염증이 일어나서 심근이 손상 되는 것을 뜻합니다. 

 

FDA는 6월 26일 환자와 공급자에게 제공하는 참고자료표에 화이자와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심근염(myocarditis)과 심막염(pericarditis)이 발병할 수 있다는 경고 문구를 추가했습니다.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총 3억 회분이 투여된 것을 감안하면 심근염과 심막염 발병률은 100만 명 당 12.6명 수준입니다.

모더나 백신의 경우 2차 접종 후 꽤 많은 사람들이 하루는 거의 앓아누울 정도로 아팠다고 합니다. 백신 접종 후에는 집에서 충분하게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모더나 예약기간

55~59세(62~66년생) : 2021.07.12(월) 0시 ~ 07.17(토) 18시

50~54세(67~71년생) : 2021.07.19(월) 0시 ~ 07.14(토) 18시

접종시기

55~59세(62~66년생) : 2021.07.26(월) ~ 08.07(토)

50~54세(67~71년생) : 2021.08.09(월) ~ 08.21(토)

예약방법

예방접종 예약사이트(ncvr.kdca.go.kr)에서 예약

 

휴대폰 또는 공인인증서로 본인인증이 필요합니다. 본인인증 후 휴대폰번호와 의료기관 및 예약일시를 선택하시고 예약 버튼을 눌러 예약을 진행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이 완료되면 휴대폰번호로 예약정보가 전송되며, 현재 접속 중인 홈페이지의 ‘예약 조회/취소’ 메뉴에서 본인인증이 가능한 정보(이름, 주민등록번호, 예약번호)의 입력을 통하여 예약정보의 확인 및 취소가 가능합니다.